밀키트 전문기업 프레시지는 지난해 자체 생산한 밀키트 제품 판매량이 전년보다 101% 늘었다고 8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 대신 '집밥 문화'가 확산하고 비대면 소비가 증가해 밀키트 시장이 급성장했다"며 "업계에서는 밀키트 시장 규모가 지난해 2천억 원에서 올해 3천억 원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밀키트 시장 특징으로 국·탕·찌개 등 한식 대세와 이색 메뉴 증가, 레스토랑 간편식 진화를 꼽을 수 있다"며 "올해는 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