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을 비롯해 각종 사회활동에 헌신한 고 강신석 목사의 영결식이 8일 엄수됐다.장 교육감은 "대학 시절 강 목사님이 계신 무진교회를 다니면서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갖게 됐다"며 "저를 민주화운동의 길로 이끄신 분이 바로 강 목사님"이라고 말했다.이어 "교사가 된 뒤에는 YMCA 중등교사협의회에 가입해 활동했고, 그 힘으로 전교조를 창립하고 참여했다"며 "목사님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