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국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은 두 개 지역에서 보건의료인 확진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사망자의 절반이 고령자라며 60세 이상 보건의료인 1만1천600명의 접종을 바로 시작하기로 전략을 바꿨다.
8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은 "고령자들이 감염시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백신 접종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며 "고령자는 전체 감염자의 10%를 차지하지만, 사망자의 50%를 차지한다"고 전날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