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역사와 문화를 잇는 '자전거 둘레길 100리'를 조성한다.
시는 자전거 둘레길을 독립기념관∼천안 삼거리공원∼천안천까지 이어지는 28.1㎞ 자전거 도로와도 연결해 자연경관과 주요 관광지, 역사적 명소를 포함해 천안시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총 78㎞의 '천안시 환 종주 자전거도로'를 최종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역사와 문화경관이 어우러진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건전한 레저·관광 인프라 확보는 물론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