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우주항공 역사에 이정표가 될 스페이스X의 민간인 우주여행 '인스퍼레이션4' 승무원단을 이끌 재러드 아이잭먼은 고등학교 중퇴자 출신 사업가라고 7일 CNBC 방송이 보도했다.
스페이스X가 올해 4분기로 예고한 '인스퍼레이션4'는 4명의 승무원 모두 민간인들로만 구성하는 최초의 우주비행으로, 소아암 퇴치 사업을 벌이는 세인트 주드 소아 연구병원을 위한 2억달러의 기금 모금도 추진 중이다.
아이잭먼은 이날 CNBC 방송 인터뷰에서 5살 때 우주여행을 결심했다면서 이번 우주비행은 모든 사람이 우주로 모험을 떠날 수 있는 세상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