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한 보건 물자 조달과 관련, 1천700만 달러 규모의 비리가 적발됐다.
앤디 모티비 남아공 특별조사단 단장은 5일 TV로 방영된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개인보호장구 등을 둘러싸고 1천730만 달러 규모의 조달 비리를 적발했다면서 특별 법정에 자금 회수를 요청했다.
SIU는 지난해 7월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의 강력한 반부패 사정 지시로 출범했으며 9개 사법기관을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