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이웃 나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중국도 '백신외교' 경쟁에 뛰어들었다.중국과 인도는 방글라데시 백신 공급과 관련해서도 신경전을 펼쳤다.인도 언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중국 백신 개발 업체 시노백이 임상시험 비용을 분담하라고 요구하자 이를 거절하고 인도에서 무상으로 백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