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주재 美대사 "바이든 정부, 기후변화 문제 협력 희망"

브라질 주재 美대사 "바이든 정부, 기후변화 문제 협력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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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정부가 기후 문제를 두고 브라질과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브라질 주재 토드 채프먼 미국 대사가 밝혔다.

5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채프먼 대사는 이날 아미우톤 모우랑 브라질 부통령을 만난 뒤 기자들에게 바이든 정부는 기후변화 문제를 중요시하고 있으며 브라질을 훌륭한 협력 파트너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고, 취임 직후엔 파리기후변화 협약 복귀를 선언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바이든 정부는 환경 문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브라질과 협력을 확대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