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5일 전남 신안군 임자대교에서 열린 '세계최대 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을 찾아 이같이 기대감을 드러냈다.문 대통령은 또 현장에서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목포대 학생, 현지 고등학생 등과 함께 임자대교를 걸으며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김 지사가 "이곳에 1천개의 해상풍력기가 들어선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1004개로 맞춰야 겠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