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닻 올랐다…김진욱 "시대적 소임에 막중한 책임감"

공수처 닻 올랐다…김진욱 "시대적 소임에 막중한 책임감"

PYH2021012121180001300_P4_20210121190525835.jpg?type=w647

 

검찰 주도의 형사사법제도를 혁신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1일 공식 출범했다.

김진욱 초대 공수처 처장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역사적 과제인 공수처의 성공적인 정착이라는 시대적 소임 앞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3년 임기의 첫발을 뗐다.

김 처장 지명 직후부터 관심이 집중된 공수처 차장 인선에 대해선 "적어도 다음 주 중에 하지 않을까 한다"며 "복수로 할 것이며 3∼4명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