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5천47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 주식 투자 증가의 영향으로 수수료 이익과 유가증권운용이익이 늘면서 IBK캐피탈, IBK투자증권, IBK연금보험, IBK자산운용 등 자회사들의 순익이 크게 증가했으나, 기업은행의 순이익이 줄면서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9.3% 줄어든 1조2천632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