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적으로 구성되는 국회 대표단이 2~3월 중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박병석 국회의장이 20일 밝혔다.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남북국회회담 추진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북미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우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자문위원회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복원, 남북국회회담 성사,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정책수립을 당면과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