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쌍용차가 협력업체의 납품 거부로 평택 공장을 사흘 더 문 닫게 됐다.쌍용차는 오는 8∼10일 평택공장의 자동차 생산을 중단한다고 5일 공시했다.쌍용차는 "협력사의 납품 거부에 따른 생산 부품 조달 차질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