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물러나는 강경화에 "최장수 장관…특별한 공로"

문대통령, 물러나는 강경화에 "최장수 장관…특별한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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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조만간 물러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향해 "첫 여성 외교부 장관이자 우리 정부의 최장수 장관"이라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도 "당에서도 강 장관의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3년 반 동안 외교부를 이끌어온 '원년 멤버' 장관으로, 문 대통령은 전날 강 장관의 교체를 결정하고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후임으로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