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난달 20일 취임 후 달라진 대통령 집무실 풍경을 이렇게 표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참모나 외부 인사가 집무실로 들어오는 것을 개의치 않았고 이를 통제할 때 오히려 화를 냈다면, 바이든 대통령은 접근을 통제하는 '문지기'가 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때때로 트윗을 하거나 TV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정책 검토, 외부 전문가와 화상 회의, 백악관 내 참모 방문 등 일정으로 채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