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음주 의심 차량이 경찰에 쫓기다 붙잡혔는데, 알고 보니 해당 운전자는 음주 운전자가 아닌 마약 수배자였다.경찰은 이 남성이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는지 조사하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4일 낮 12시 30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기흥휴게소 부근 도로에서 마약 수배범 정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