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신 프로젝트인 코백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백만 회분을 아프리카 국가들에 할당하고 첫 번째 전달을 이달 말까지 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보도했다.
3일 공개된 잠정 백신 배분 계획에 따르면 다른 아프리카 나라들은 이보다 더 적은 물량의 백신을 갖게 된다.
감염병혁신연합의 프레데릭 크리스텐슨 부회장은 "많은 저소득 국가는 단 한 사람이라도 백신 접종을 해야 하는 반면 다른 부국들은 대량 접종을 향해 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균형을 잡아가기 시작하는 노정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