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움츠러든 경기 속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전북지역 모금 단체 희비가 엇갈렸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연말연시 동안 역대 최고액을 모금한 반면, 대한적십자사는 목표치를 채우지 못해 재모금에 들어갔다.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4월까지 적십자회비 납부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주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2차 모금을 한다고 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