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좌초 위기에 처했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기념관이 시카고의 유서 깊은 역사지구인 잭슨파크에서 올해 공식 착공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3일 트위터에서 시카고 잭슨파크에 '오바마 대통령 센터'가 올해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 센터가 2021년 정식으로 착공될 것이라는 점을 자랑스럽게 알려드린다"면서 이 센터가 시카고의 역사적인 잭슨파크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고 사우스 사이드 지역의 고용과 성장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