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평택·당진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다만 컨테이너 이외에 다른 화물을 포함한 전체 물동량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 영향으로 2019년 11만3천t보다 5.6% 감소한 10만6천t을 기록했다.물동량 감소 현상은 철재류, 액체화물, 자동차 등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