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무부, '예일대 아시안·백인 입학차별' 트럼프때 소송 취하

美법무부, '예일대 아시안·백인 입학차별' 트럼프때 소송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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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는 3일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인 예일대가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아시안과 백인을 차별한다며 제기한 소송을 취하했다.

법무부의 예일대 상대 소송 취하에도 불구하고 대학이 입학 사정시 인종을 고려해온 관행을 둘러싼 법적 시비는 이어질 전망이다.

소수인종 우대 정책에 반대하는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이라는 단체가 하버드대를 상대로 "캠퍼스 내 인종적 균형 유지를 위해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입학자 수를 줄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낸 소송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