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인 미국 뉴욕 맨해튼의 '432 파크 애비뉴'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초고층 건물은 바람에 어느 정도 흔들리도록 설계되지만 432 파크 애비뉴는 막대처럼 가늘고 긴 외형을 가진 탓에 바람에 더욱 취약하다는 것도 거주자들의 불만이다.2019년엔 강한 바람으로 건물이 흔들리는 과정에서 엘리베이터 통로 안의 전선에 문제가 생겨 거주자들이 엘리베이터 안에 1시간 25분간 갇히는 사건도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