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초 국정운영만으로도 바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남동생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어지는 관련 질문에 특정 기업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암시를 못하도록 하는 게 원칙이라고 원론적 답변을 했지만 남동생 관련 질의에는 구체적으로 답을 하지 못했다.바이든 대통령에게는 막냇동생인 프랭크 말고도 제임스라는 남동생이 하나 더 있고 최측근 참모로 꼽히는 여동생 발레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