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독일 생명공학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에 자국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스푸트니크 V'의 공동 생산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접촉했다고 AFP 통신이 3일 전했다.이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전날 유럽연합으로부터 승인을 받는다면 러시아산 백신도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IDT는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초기 시험 결과는 유망하지 않았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