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의 가난한 소국 말라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대통령 관저 한 곳과 국립 스타디움에도 야전병원을 세워 대응하고 있다고 AP통신이 3일 보도했다.라자루스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은 이제 갓 임기 6개월을 채웠지만 지난달 코로나19에 장관 2명을 잃었다.차퀘라 대통령은 이후 사흘간의 국가 애도기간 선포와 함께 일련의 규제조치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