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바이러스 지역확산 우려…전문가들 "입국자 감시 강화해야"

변이 바이러스 지역확산 우려…전문가들 "입국자 감시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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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지역사회로 침투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해외 입국자가 자가격리 중에 직계 가족에게 개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수준을 넘어 거주지가 다른 친척까지 한꺼번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와 관련된 가족·친척·지인이 30명이 넘어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