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학자금 대출 연체로 신용 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회복을 돕는 초입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신용 유의자가 이번 사업에 참여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부산시가 채무 금액의 5%인 초입금을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신용 유의 등록 해지와 잔여 채무액 분할상환, 지연배상금 전액 감면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이며 올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200여 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