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는 볼리비아 국기가 걸려있고, 옆면엔 닭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낡은 트럭 한 대가 앞뒤로 경찰차의 호위를 받으며 달린다.볼리비아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생뚱맞은 영상 속 이 트럭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실려 있었다.2일 로이터·EFE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볼리비아 중부 트리니다드에선 항공편으로 도착한 백신이 닭고기를 운반하는 차량에 옮겨져 수송되는 장면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