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파주 판문점 영하 16.4도…"밤부터 많은 눈"

'입춘' 파주 판문점 영하 16.4도…"밤부터 많은 눈"

PYH2021012909370006100_P4_20210203070455549.jpg?type=w647

 

3일은 24절기상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지만 경기 지역은 파주 판문점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4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이어지다 저녁부터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저녁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4일 오전까지 경기동부 지역에는 5∼15㎝, 경기서부내륙 지역에는 3∼10㎝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며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