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센터장은 "자본시장에서의 민주주의는 정치적 민주주의와는 달리 1주 1표로, 주식을 많이 가진 사람들 순으로 발언권이 높은데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동원력이 강해지면서 말발도 세진 것"이라고 했다.
김 센터장은 "작년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영향력은 상당히 커졌는데 그 정도가 아주 드라마틱하다"고 했다.
그는 "작년 코로나 발발 이후 지난달까지 증시에 유입된 개인투자자의 직접 투자자금이 100조원인데 이는 아주 엄청나게 많이 들어온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