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계층에 지급하는 3차 재난지원금 집행률이 9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3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367만명 중 지급이 완료된 인원은 88.5%인 324만9천명이다.
현금으로 직접 지원되는 3차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긴급고용지원금, 방문·돌봄서비스 종사자와 방과후 강사 생계지원금, 법인택시 기사 소득안정자금 명목으로 총 4조6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지금까지 4조원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