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의 반란으로 불리는 미국 게임스톱 사태에 정치권이 본격 개입하고 나섰다.'월가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2일 무료 증권앱 로빈후드의 블래드 테네브 최고경영자에게 서한을 보내 게임스톱 등 일부 주식에 대한 거래 제한 조치를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로빈후드는 지난주 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의 주가가 폭등한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해당 주식 거래를 제한해 개미들의 원성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