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는 이미 감염됐던 사람도 재감염시킬 확률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CNN 방송에 출연해 남아공발 변이가 확산하면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던 사람이라도 재감염될 확률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만약 그것이 지배적이 되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동료들의 경험상 원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더라도, 이전의 감염이 재감염을 막지 못하는 것으로 보일 정도로 재감염 확률이 아주 높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