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받고 음식 주고"…과테말라 결식아동 위한 '물물교환 기부'

"책 받고 음식 주고"…과테말라 결식아동 위한 '물물교환 기부'

PAP20210202142601055_P4_20210203023159201.jpg?type=w647

 

과테말라 서부 케살테낭고에 사는 보니파스 디아스는 매일 자전거에 물건을 가득 싣고 곳곳을 누빈다.

미리 약속한 한 교사의 집을 방문해 사회학 책 한 권을 건네고, 곡물로 만든 식품 '인카파리나' 네 봉지를 받았다.

AP통신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속에서 과테말라 비영리단체 '32 볼카네스'가 결식아동을 위해 펼치는 '물물교환 기부' 활동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