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긴급사태를 연장한 가운데 하루 사망자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1천511명 축소하는 등 확진자 증가 속도는 둔해지고 있으나 중증자 및 사망자 등 다른 지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일본 정부는 전국 11개 지역에 발효 중인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도쿄도 등 10개 지역에 대해 내달 7일까지 한 달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