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시는 2016년 가두시위를 하면서 재일 한국·조선인에 대한 차별발언을 한 단체의 이름을 2일 공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이 단체는 2016년 7월 오사카시 주오구의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 근처에서 시위하면서 이처럼 재일 한국·조선인에 대한 차별을 조장하는 발언을 했다.오사카시는 작년 10월에 이 사건에 관해 '혐오·차별 의식을 부추길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판단했으며 이후 단체의 이름과 발언 내용을 공개할지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