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정의용, 2주택자 임대소득세 탈루 의혹"

김기현 "정의용, 2주택자 임대소득세 탈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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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임대소득에 대한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2일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 후보자가 2005년 서울 용산구의 한 빌라를 임대한 뒤 2년치 월세로 받은 1억800만원에 대해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경기 용인의 아파트를 포함해 주택 2채를 보유했던 정 후보자는 소득세법에 따라 임대소득을 신고하고 종합 소득세를 납부해야 했지만 세금 납부 기록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