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일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북항 사업 건설 현장에서 사업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보고회를 개최했다.동북아 오일 허브 구축사업은 울산을 세계 4대 에너지 허브로 육성하는 정부 사업으로, 2008년부터 추진됐다.국제유가 하락과 동북아 정세 변화 등으로 사업이 난항을 겪었으나, SK가스의 LNG 사업 참여 등 동력에 힘입어 오일·가스 허브로 범위를 넓혀 현재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