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달라" 혹한 속 임진강 철책 너머서 20대 쓰러진 채 발견

"살려달라" 혹한 속 임진강 철책 너머서 20대 쓰러진 채 발견

PYH2021010811520006000_P4_20210202153859889.jpg?type=w647

 

2일 혹한의 날씨 속에 경기 파주시 임진강 철책 너머에 쓰러져 있던 20대 남성이 영농인에 의해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파주시 임진강 생태탐방로 철책 부근에서 20대 남성 A씨가 "살려달라"며 구조를 요청했다.

이 소리를 들은 영농인이 추위에 떨며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