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서비스를 개시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우리는 시장에서 의미 있고 중요한 플레이어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얼리치 공동헤드는 "K팝이 문화에서 가장 존재감이 두드러진 분야이기는 하지만 K팝에만 초점을 맞추고 싶지는 않다"며 "생태계 전 단계에 있는 아티스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음악이 스포티파이에서 얼마나 글로벌한 규모인지 이미 볼 수 있다"며 "이런 수치에 국내 소비량을 더하면 한국 문화의 전 세계적 존재감이 더욱 증폭돼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