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식이 요원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역시 긴 호흡에서 보완해야 한다는 제언이 잇따라 나왔다.
전문가들은 특히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조처의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노인, 장애인 등이 배제된 채 지침이 결정된 점을 지적하면서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주최로 2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위한 토론회'에서 의료·복지·경영·경제 분야 전문가들은 현행 거리두기 체계 및 방역 대응을 보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