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고 수은주가 영하10도 이하로 뚝 떨어지더니 매서운 강풍까지 몰아치고 있습니다.29일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 순간풍속 시속 9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곳곳에서 건물 외벽과 지붕, 간판 등이 떨어져 나가는 피해가 속출했는데요.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날 오전 10시 30분까지 한랭 질환자가 1명 발생했고 강풍 등으로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