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디오게임 유통사 게임스톱이 대형 헤지펀드의 투기성 공매도에 대응한 '개미 투자자의 반란'의 상징이 되면서 이 펀드들의 간담을 서늘케 할 다음 후보군이 거론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8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27일 미 증시에서 주가가 300% 급등했다가 당일 시간외거래에서 22% 급락한 최대 극장 체인 AMC 엔터테인먼트가 다음 전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 레딧의 토론방인 '월스트릿베츠'에서 한 사용자가 '아메리칸에어라인이 게임스톱 다음?'이라는 글을 올린 뒤 주가가 10% 상승한 아메리칸에어라인도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