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취임 첫날인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를 찾아 구치소 직원 및 수용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이 중에는 '따뜻한 밥 좀 먹게 해주세요'라고 쓴 종이를 구치소 창문 밖으로 내밀어 취재진에게 사진이 찍힌 수용자도 있었다.이에 앞서 박 장관은 동부구치소 직원들과 만나 "교정공무원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어떻게 사기진작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