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CEO "유럽서 백신생산 계획보다 두달 뒤처져"

아스트라제네카 CEO "유럽서 백신생산 계획보다 두달 뒤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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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는 27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생산이 원래 계획보다 두 달 뒤처졌다"고 말했다.

소리오 CEO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의도적으로 EU에 공급을 늦추고 다른 지역에 수출한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의도적이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EU의 백신 주문이 영국보다 석 달 늦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영국에 대한 백신 공급에도 초기에 문제가 있었지만, 영국과 백신 공급 계약은 EU보다 석 달 전에 체결했다"면서 "이는 고장 등을 바로잡는데 석 달 더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낮은 원료 생산성을 기록하는 시설이 유럽에 있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