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연계채권 담보대출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른 ES저축은행 라이브저축은행)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징금 91억원, 영업 일부정지 등 중징계를 받았다.
ES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기준 총자본비율은 작년 9월말 기준 15.7%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다.
금융당국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의 자금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저축은행의 유가증권 담보대출이 과도하게 취급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주식취득 승인을 회피하는 편법적인 방법으로 저축은행을 인수한 대주주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