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인도가 국경 문제로 충돌한데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공급을 놓고도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이 중 방글라데시는 중국 백신 개발 업체 시노백이 임상시험 비용을 분담하라고 요구하자 이를 거절하고 인도에서 공짜 백신을 받았다고 인도 힌두스탄타임스가 지난 24일 보도했다.이에 대해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방글라데시가 임상시험 계획을 중단한 것은 인도 정부가 관여했기 때문이라고 27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