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동절기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양구군은 제도 밖에 있는 복지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 등을 중점 발굴하고 있다.
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 사유는 주 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에 수용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와 중한 질병 또는 부상한 경우,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방임 또는 유기되거나 학대 등을 당한 경우 등을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