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희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은 지난 26일 올렉 부르미스트로프 러시아 외교부 북핵담당특임대사와 한러 북핵 차석대표 유선협의를 했다고 외교부가 27일 밝혔다.이 단장은 한반도 정세 진전을 위한 러시아의 노력을 평가하고, 더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부르미스트로프 대사의 방한을 초청했다.부르미스트로프 대사는 가급적 조기에 방한할 의사를 피력하면서 향후 한반도 문제에 관련해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도 지속해서 협력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