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 대기업 소프트뱅크 창업자인 손정의 회장이 경영 주도권을 물려주고 일선에서 한걸음 물러난다.재일교포 3세로서 일본 IT산업을 이끌어 온 손 회장이 소프트뱅크 경영 일선에서 한걸음 물러나 어떤 역할을 할지도 주목된다.손 회장은 2015년에 구글 임원 출신인 니케시 아로라 해외사업담당 부회장을 소프트뱅크 대표이사 부사장에 임명하며 그를 사실상 후계자로 내정했으나 2016년 태도를 바꿔 니케시를 내쳤다.